뻥이야 - 일상 대화

행동 관련 [3]

A: How can I trust you when you deceive me all the time?

B: Did I ever do that?

A: 네가 나를 항상 속이는데 내가 널 어떻게 믿니?

B: 내가 그런 적이 있었어?


과거에 무심코 한 행동이 남에게는 큰 상처가 될 때가 있습니다. 나는 기억하지 못하는데 상처를 입은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쌓인 앙금은 풀어야 겠죠? 그럴 때 "내가 그런 적이 있었어?" 라고 되물으며 가볍게 넘어갑니다. 

   Have I ever done that? 내가 그런 적이 있었어?

의도하지 않았는데 나로 인해 뭔가 일이 잘못돼고 있을 때 하는 말 있죠?

   What's wrong with me?

   What am I doing?

   What is going on?  내가 왜 이럴까?

그런 일이 반복되면 야단맞기 딱 좋죠.

   He's being scolded. 야단 맞고 있어.

   I gave hime a scolding.

   I gave him a talking-to. 내가 그 녀석을 꾸짖었어.

여기서 give sb a talking-to 는 ~에게 꾸지람[잔소리]를 하다. 라는 뜻의 숙어입니다. 

 

   Do you have to act like that just because I made you a little angry? 
   널 좀 화나게 했다고 그런 짓을 해야 되겠니?

make 를 만들다로 해석하는 경우는 1%도 안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You ruined [spoiled] everything.

   You loused up everything. 네가 모든 것을 망쳤어.

louse up 는 ~를 망치다, 못 쓰게 만들다. 라는 뜻의 동사구입니다. ruin, spoil 은 익숙한 단어이지만 louse up 은 처음 보시는 분이 많을겁니다. 

 

   His action lacked discretion.

   He went off the deep end. 그는 분별 없는 짓을 했어.

discretion 은 신중, 분별 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니 부족하다는 뜻의 동사 lack 이 들어가면서 분별 없다는 뜻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회화에서는 go off the deep end 가 더 많이 쓰일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동사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You are so jealous you can't stand it that I got rich suddenly.

   내가 벼락 부자가 좀 됐다고 배가 아파 죽는구나.

사돈이 땅을 사면 배부터 아파온다는 옛말처럼 남 잘되는 꼴을 보지 못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 정서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똑 같구요. ~라는 사실을 못 견디다 라고 할 때 stand it [the fact] that 을 사용합니다.

 

   He is ridiculous! 뚱딴지 같은 녀석!

ridiculous 를 어리석은 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때에 따라 뚱딴지 같은 으로 번역해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또 하나 배웠습니다. 

 

   This is not the time for us to get distracted. 망연자실해 있을 때가 아니야.

망연자실 茫 然 自 失과 같이 사자성어로 이루어진 우리말을 영어로 옮기는 일도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망연자실은 제정신을 잃고 어리둥절한 모양을 말합니다. 교재에서는 get distracted 를 소개하고 있는데, 조금 더 연구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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