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리마인드

Product

why

아무리 판촉을 하더라도 반응이 시원찮은게 있기 마련입니다. 난다고 하는 곳에 다 들어가봤는데 반응이 없는거죠. 

그럴 땐 가슴 아픈 일이지만,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하는게 맞습니다. 필요하다! 인지를 했는데 비교·분석 하고나니 적합하지 못한 상황인겁니다.

따라서 목소리를 키울게 아니라 제품 자체를 뜯어고쳐야 합니다. 걱정마세요. 제품이라는 마케팅이 그것을 도와줄겁니다. 

what

제품이라는 마케팅은 기존에 우리가 만든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고, 업그레이드해서 제품 자체에 혜택을 더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ow

제품을 개선하거나 개발하려면 제품을 이루고 있는 속성이 무엇인지 알아야겠죠. 세상에 있는 제품은 다음과 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핵심 : 개념
  • 유형 : 품질, 기능, 디자인, 포장, 상표
  • 무형 : 배송, A/S, 설치, 보증

제품을 이루고 있는 속성은 이 10가지 외에는 없습니다. 마우스, 커피, 티셔츠, 양말 상관없습니다. 모두 이 10가지 속성으로 이루어진 제품일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10가지 속성을 다시 고민해보고, 고치면서 기존의 제품을 개선하거나 신제품을 개발해야합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속성을 꼽자면 당연히 그 핵심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개념이란 '누가' '왜'라는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가지는 걸 의미합니다. 
 
손목시계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누군가 지극히 평범한 손목시계를 만들어서 소비자를 만난 상황이라고 가정할게요. 이 소비자는 군인입니다. 그리고 군 내에서 사용할 손목시계를 찾고 있었습니다. 이 군인이 평범한 손목시계를 보고 떨떠름한 표정을 짓습니다. 왜일까요?
 
경쟁자가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군인의 표정이 밝아졌네요. 경쟁자의 시계는 고된 훈련에도 깨지거나 다치지 않는 고무로 만든 시계였고, 어두운 곳에서도 볼 수 있도록 불빛이 나는 전자시계였습니다. 그리고 군인은 경쟁자의 손목시계를 선택했습니다.왜일까요?
 
그 이유는 경쟁자의 손목시계의 개념이 군인이었던 소비자를 염두에 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평범한 손목시계는 그냥 누군가 사겠거니 하고 만든거였죠.
 
이처럼 '누가' '왜'라는 질문의 답을 조금 더 선명하게 잡는 것이 바로 제품의 개념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념에서 언제나 더 힘이 센 것은 아무나 다 쓸 수 있는게 아닌 특정 누군가를 위해서 특화된 것입니다. 
 
며칠이 걸리든, 몇달이 걸리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남들이 아직 선점하지 못한 제품 개념을 찾아보세요. 그 고민의 시간은 결코 배신하지 않을겁니다.
 
물론 개념을 정하는데서 끝나버리면 그건 제품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할 수 없겠죠. 따라서 정해진 개념의 지휘하에 제품을 이루고 있는 나머지 9가지의 속성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훈련이 많은 군인을 위해서 깨지지 않는 고무로 만들고, 어두울 때도 볼 수 있도록 불빛이 나는 기능이 있는 경쟁자의 손목시계처럼 말이죠.
 
남은 9가지 속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품질 : 품질이란 제품의 내구성과 연관이 깊습니다. 재질이나 소재, 농산물이라면 유기농, 무농약 등이 되겠네요. 또 장인이 만들었다든지, 대기업 임원이 쓴 비즈니스 서적, 세계적인 화가가 만든 작품 등 만든 사람의 역량 또한 품질에 포함됩니다. 
  • 기능 : 앞서 알아본 스포츠형 손목시계에서 불빛이 나는 건 '기능'입니다. 이처럼 기능이란 실제 작동과 연관이 깊습니다. 식품이라면 효능이라는 단어를 쓰겠네요. 대부분의 제품이 기능에 집중합니다. 손목시계처럼 제품의 개념을 구체화하거나, 차별화하기 가장 좋거든요. 
  • 디자인 :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제품의 속성입니다. 디자인. '에이 뭐 쓰고 버릴 건데 무슨 디자인이야'라고 생각하셨다면 큰 오산입니다. 디자인은 그 어떤 특별한 기능과도 맞설만큼 중요한 요소입니다. 누구나 잘 아는 애플이 '디자인'에 목숨 걸었잖아요. 아시겠지만 디자인은 절대적인 기준이 없습니다. 우리의 제품을 이용할 소비자가 좋아할만한 디자인이 기준이죠. 그것이 심미적이든 실용적이든 소비자에게 맞춰야합니다.
  • 포장 : 포장. 이 속성도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속성입니다. 농업인인 경우 대체로 규격화된 상자를 이용하고, 유통사의 경우 기본 택배 박스에 보내죠. 다른 속성을 강화할 수 없다면 포장이라도 바꿔야합니다. 다만, 요즘에는 과대포장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많으니 환경을 생각한 포장을 고안해보세요. 
  • 상표 : 우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로고가 상표에 속합니다. 상표에 불과하다면 다른 속성에 비해 매우 작은 존재이지만, 상표가 브랜드가 되어버리면 한 순간에 전세역전을 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 배송 : 다른 것에 차별점을 둘 수 없다면 배송에 집중하는 것도 좋습니다. 큰 용기가 필요하지만 요즘 뜨고있는 '마켓컬리'가 이 속성을 강화하는데에 올인했잖아요. 배송 또한 기능과 맞먹을만큼 중요한 속성입니다.
  • A/S, 설치, 보증: 통합해서 사후관리. 과감한 투자이지만 이 또한 다른 것에 차별점을 둘 수 없다면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명한 박사님 말씀으로는 삼성이 이 속성에 집중해 뒤늦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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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타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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