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의 도약 실험

파충류 뇌의 낡은 인식습관 찾기

실험방법

  1. 당신이 아드레날린에 의해 자극받거나 움직이게 되는 방식을 일지에 적어보라. 당신은 특정한 종류의 황홀감을 갈구하는가? 특정한 것들에 대해서는 평소와 달리 극적으로 반응하는가? 살아 있음을 느끼려면, 또는 뭔가에 매료당하려면 강렬한 자극이 필요한가? 어떤 상황이 당신으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에게 분노, 비난, 처벌을 퍼붓게 만드는가?

  2. 당신이 안전감을 찾는 방법을 적어보라. 당신은 왜 특정 유명 인사나 권력가들에게 끌리는가? 당신은 교묘한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협하는가? 당신은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주변 상황들을 지배하고 통제하는가? 당신의 인생에서 스스로 통제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들이 있는가? 당신이 어떨 때 다른 사람들을 방해하는가?

  3. 당신이 무력감에 빠져드는 경우를 적어보라. 어떤 사람들과 상황들이 당신을 무력하게 만들거나 심한 좌절감에 빠지게 하는가? 언제 당신은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고, 공허하고, 정체되었다고 느끼는가? 삶의 어떤 부분에서 부정적이고, 지치고, 심드렁한 기분을 느끼는가? 당신은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수동적 공격성을 드러내는가?

  4. 당신이 고통스럽거나 불편한 상황 또는 사람들을 피하는 방법을 적어보라. 과거의 경험이 현재의 경험에 영향을 미쳤던 순간들을 적어보라. 위협 앞에서 멍한 상태에 빠지거나, 몸을 벗어나거나, 모르쇠로 일관했던 때가 있었는가? 당신은 마주하고 싶지 않은 것들로 부터 어떻게 관심을 돌리는가? 당신의 중독적 패턴은 무엇인가?

  5. 언제 당신은 남들의 말을 잘 따르고 그들의 기분을 좋게 만듦으로써 위협을 최소화하려고 하는가? 당신이 스스로 존재감을 낮추고 위협적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 쓰는 방법은 무엇인가? 당신이 기꺼이 복종해온 '의무'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그것은 정말로 당신에게 해당하는 사항인가?


실험결과

  • 실험일시: 2018년 3월 16일 오전 5시 40분. 30분간
  • 잔잔한 음악을 틀어놓고 편안하게 앉아 눈을 감고 위 방법대로 따라 함.
  • 실험 내용이 많다 보니 명상 후 글을 적으려고 하니 무슨 생각이 떠올랐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다시 하나하나 질문을 읽어보고 답을 달게 됨.
  • 명상 중 특이한 느낌이 들었는데, 내 몸이 옆으로 넓어지는 느낌. 엄밀히는 내 몸이 이곳에도 저곳에도 존재한다는 느낌. 마치 파동의 존재처럼 한 순간에 이곳에 있다가 다음 순간에 바로 옆으로 이동하는 그런 느낌이 들어 신기했음.
  • 명상은 정말 다양한 느낌을 불러 일으키는 마법같은 것이라는 것을 다시 느낌.

1. 자극

  • 뭔가 남을 도울 때, 황홀감이 느껴짐. 황홀감이라기 보다는 뿌뜻한 기분이 너무 좋음.
  • 어떤 일이든 처음에 몸을 쓰거나 생각하기 싫지만, 하고 나면 잘했다라는 기분이 듦.
  • 명상할 때의 편안함 느낌을 추구함. 또는 황홀한 느낌을 추구함. 뭔가 황홀한 경험이 하고 싶어 짐.

2. 통제

  • 유명인사에게 끌리는 것은 그들의 영향력임. 나도 그들만큼 영향력이 있다면 하고자 하는 운동이 꽃피울 수 있다는 생각에 영향력을 갈구함.
  • 사람들을 통제하고 싶은 생각 없음. 그저 그들이 하고 싶은대로 하길 바람. 단, 그것이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마치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의 3대 원칙처럼.
  • 통제하기 어려울 때는 누군가 나를 통제하려고 할 때! 내가 진정으로 바라고 하고자 하는 것들을 어떤 이유로 통제당할 때 나를 통제할 수 없게 됨. 분노하게 됨.

3. 무기력

  • 사람들이 자기만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을 볼 때, 무기력해짐.
  • 사랑받지 못할 때 무기력 해짐. 외톨이가 된 기분이 들 때.
  • 영향력을 키우려 해도 커지지 않을 때. 공들여 글을 써도 공감하는 사람이 적을 때.
  • 시간이 많이 주어지고, 생각이 많아지면 모든 게 귀찮아 져서 무기력 해짐.
  • 쓸데 없는데 고생하는 걸 발견할 때. 내가 할 일은 따로 있는데, 내게 맞지 않는 일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무기력하게 만듦.

4. 불편한 상황 회피

  • 거의 매번 하는 행동이 자리를 피하는 것. 얘기를 하지 않고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그 자리를 뜨는 것.
  • 얘기가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얘기를 하지않고 그냥 대화를 종료시켜 불편한 상황을 회피.
  • 불편한 관계의 사람을 길에서 만나게 되면, 모른체 하여 회피.
  • 한편으로, 왜 불편해 해야하지?라는 생각으로 불편한 생각을 타파하려고 함. 잘못한게 아니라면 당당해도 된다고 생각함.

5. 복종해온 의무

  • 인상이 순해서 남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타입은 아님.
  • 남들을 도와주는 것도 일종의 나를 남들에게 필요한 존재라고 인식시키기 위한 면도 있음.
  • 내 존재가 남들에게 잊혀지지 않기 위해, 무엇이든 일을 찾아서 하려고 함.
  • 부모가 정한, 국가에서 정한 규범들을 생각없이 복종해 왔음. 그러나 지금은 내 스스로 그런 규범들을 판단함.

오늘의 실습: 자신을 얽매고 있는 특정 생각들을 생각해보고, 그것이 과연 자신을 얽매야만 하는 것인지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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